남구, 신속한 긴급구호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정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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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울산·롯데시티호텔, 울산·스타즈호텔 울산
▲ 23일 이채권 남구부구청장이 신라스테이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스타즈호텔 울산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수용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3일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긴급구호를 위해 신라스테이 울산·롯데시티호텔 울산·스타즈호텔 울산과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종 재난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지정한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긴급구호 지원 협력 체계 구축과 임시주거시설 운영, 필요경비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남구는 학교와 관공서, 경로당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사생활 보호는 물론 위생관리와 집단 감염 예방 차단 등 이재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권역별 인구 분포나 주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점차적으로 임시주거시설 지정을 확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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