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교회,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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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화도교회,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남양주시 화도교회에서 지난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조손,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도읍 취약계층 30가구에 약 6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교회에서 선발한 일반 저소득층 10가구와 화도읍 복지지원과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도읍 추천 대상에는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포함됐으며, 가구당 2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됐다.

또한, 화도교회는 관내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세탁 지원 △반찬 나눔 △동행 보조 등 생활의 어려움을 돕는 ‘온마을 돌봄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돌봄사업 대상자 41명에게도 6만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김성환 화도교회 목사는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몇 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화도교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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