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6월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3 19:30:08
  • -
  • +
  • 인쇄
강정마을 주민간・민군간 화합·상생 및 지역발전 도모
▲ 제주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6월 개통

▲ 제주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6월 개통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민군복합항 주변지역 지원을 통해 주민 및 민군 간 화합·상생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79억 원을 투자해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에서 민군복합항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전체 도로연장 2.52㎞ 중 왕복 4차로에 해당하는 2.08㎞은 도로를 신설하고 교량 1개소(55m) 설치하며 왕복 2차로 구간인 0.44㎞에는 기존도로를 정비한다.

도로 공사구간 편입토지(119필지 7만 8,737㎡) 등은 보상을 완료했으나 퇴거 불응으로 장기간 미철거된 건축물(1동)도 올해 4월 철거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의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 후 문화재청과 문화재 조사완료 신고 협의를 추진 중이며, 23년 4월말 기준 편입토지 보상 100%, 공정율 93%로 잔여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진입도로 공사를 6월 중 마무리해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마음탐험 보드게임』실시

[뉴스스텝]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우곡초등학교와 고령중학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마음탐험 보드게임』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고안됐고 올해에는 18명의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뉴스스텝]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9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진주)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뉴스스텝] 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