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8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9:30:32
  • -
  • +
  • 인쇄
2023년도 예산·기금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8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10시부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3년도 대전광역시 예산·기금결산,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그루터기여성장애인협회 지원 및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잔액이 30%이상 불용된 사업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해 예산잔액 과다를 지적하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회적 약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결산과 관련, 국별로 30% 불용액 건이 많은 것에 대해 언급하고 향후 사업 진행 시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세심하고 꼼꼼한 집행을 당부했으며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세입결산에서는 입장료 관련 실제수납액 증가비율 대비 9배나 많은 미수납액 발생비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설명을 요구했다. 환경녹지국 소관 질의에서는 지역 현안사항인 악취문제해소 예산이 부족함에도 산업단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관리사업 진행잔액은 43%나 발생한 것을 강하게 질타하며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주문했다. 이어 마음건강지원수당 대상자를 어린이집 조리사와 영양사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교재교구비 지원 대상 선정기준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방원 마련을 주문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뷰티산업진흥원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케이뷰티 중심에 대전이 있음을 강조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자문위원회구성이 편향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사회서비스원 질의에서는 저조한 장애인 고용비율을 지적하며, 고용미달로 부담금을 지불하는 것을 강하게 질타하고 장애인 고용을 높이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시의 세수부족으로 주요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우선 순위 사업 위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주문했으며 지역현안사업인 산성동나대지개발 및 탑골공원 조성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