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개최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 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1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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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에 맞는 국제공인 스포츠이벤트 유치와 지속가능한 관련산업 확장 필요”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개최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으로 2022년 12월 21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9년 9월 17일 『제주 해양레저스포츠산업 정책 및 전략 마련 간담회』이후 후속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공동으로 개최하게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승아 위원장(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김종백 교수(동의대학교), 박태현 사무처장(한국스포츠관광학회), 권웅 교수(제주대학교), 최영근 박사(제주연구원), 한예승 팀장(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 김민철 교수는 국내 메가스포츠이벤트 개최도시의 성과, 개최 시설 분석, 개최지역 주민의 의식조사, 지역관점의 미래 스포츠이벤트 개최전략과 개최 가능한 제주자치도 국제 스포츠이벤트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김종백 교수(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는 “국제스포츠이벤트 전후 시설사용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됐던 시설인프라를 특화된 해양프로그램을스포츠쿨러스터를 조성하여 미래 산업으로 연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태현 사무처장(한국스포츠관광학회)은 “스포츠이벤트와 지역 이미지가 일치가 되어야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는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했다.

김재범 위원(한국마사회, OCA위원)은 “제주가 더 낳은 스포츠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국제대회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자연 환경을 잘 활용하여 이미지 확립과 제주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국제대회 공인 대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권웅 교수(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는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행상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성과 국제적 단일 종목 대회 후 종합대회를 준비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의 섬, 스포츠의 메카로 불리던 제주의 명성이 무색하다”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 시점이며, 유치가능성과 방향성 설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승아 위원장(문화관광체육위원회)은 “충청권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성공, 2036년 서울올림픽 추진, 2038년 광주ㆍ대구 아시안게임 준비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지만 제주는 새로운 스포츠산업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안비치게임 유치에 앞서 타당성조사가 필요하며,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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