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2가백신,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 확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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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백신 3차까지 접종한 집단 대비 BA.4/5 변이 2.7배, BN.1 변이 4.4배 효과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시행하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 및 실험실 분석 결과 3차접종 후 2가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 경우, 단가백신으로 3차까지 접종한 집단에 비해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4/5 변이에 대해 2.7배 이상 중화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증가 추세인 BN.1 변이에 대해서도 4.4배의 중화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2가 백신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BQ.1, BN.1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의 1월 1주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BN.1 38.7%, BA.5 세부계통 25.8%로 2가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도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감염취약시설 방역대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BA.1 및 BA.4/5 기반 모더나, 화이자 백신으로 2가백신 4종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후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60세 이상 집중 접종주간(~1.20.)을 실시하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제주도·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도내 193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도내 전 보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콜센터에서 전화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 12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는 전체 58만 2,859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86.5%, 18세 이상 인구대비 98.3%이다.

한편, 13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90일 경과자)는 총 16만 1,570명으로, 이 중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만 5,850명이다. (전국 33.7%, 제주 34,6%)

강인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 감염시 중중화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이용·종사자는 설 연휴 이전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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