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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굴진 본격화 |
[뉴스스텝] 김포~파주 고속도로의 김포방향 터널 굴착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파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김포와 파주 간 이동거리는 기존 43.1km에서 25.4km로 약 17.6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59분에서 15분으로 약 44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이동 편의 증진과 물류 수송 여건 개선은 물론 주변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6일 파주시 송촌동 한강터널 건설현장에서 개최된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TBM 굴진식’에 참석해 체감도 높은 교통환경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핵심 연결 구간이자 김포의 광역교통망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한강터널 굴진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개선된 교통환경을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김포시 양촌읍에서 파주시 파주읍까지 총연장 25.4k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1,694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굴진식이 열린 한강터널은 김포와 파주를 한강 하저로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2.98km의 핵심 구간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시설이다.
한강터널은 직경 14m의 대단면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해 건설되고 있으며, 높은 수압과 복합지반 등 까다로운 지반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 굴착 및 방수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파주방향 터널 관통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김포방향 굴진에 착수하면서 한강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게 됐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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