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맞벌이·다자녀 가정 무료 가사서비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5 19:16:06
  • -
  • +
  • 인쇄
가사관리사 이용가정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 집안일 지원
▲ 양천구, 맞벌이·다자녀 가정 무료 가사서비스 지원

[뉴스스텝] 양천구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600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이용자를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관리사가 집안일을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가정이 희망하는 날에 가사관리사가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당 4시간씩 총 6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올해 구는 총 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6월 27일10시부터 7월 6일 23시 59분까지 서울형가사서비스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탄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