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평화의 섬 20주년 기념 평화 전시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9:25:02
  • -
  • +
  • 인쇄
평화 주제로 시각․예술분야 작가(팀) 선정 후 하반기 기획전, 3월 1~14일 접수
▲ 2025 평화전시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2025 평화 전시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참여하는 평화 이미지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전시기획은 제주국제평화센터의 다양한 평화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사업장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의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다.

출품 가능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디자인 등 평면 작품과 조소, 공예, 영상, 설치 등 입체작품을 포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나 팀은 공모 신청서, 전시기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희망하는 전시 기간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평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나 팀에는 전시 창작비와 도록・홍보물 제작비 등으로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하반기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평화 전시공모전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의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해나가겠다”며 “제주가 누구나 평화를 느끼고 향유하는 터전이 되도록 공감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 모니터링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469개 원과 어린이집 298개소 등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

금산군 남일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불가 사항 안내

[뉴스스텝] 금산군 남일면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에 관한 안내에 나섰다.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사망자 인감증명서 부정 발급 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전달하고 올바른 인감증명 발급 절차 및 본인 확인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이를 통해 면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이 외에

북구, 양정동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1월 5일 오후 2시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