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예술로 극복! 2024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9:25:21
  • -
  • +
  • 인쇄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 개최
▲ 장애를 예술로 극복! 2024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신도시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 능력을 향상해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왔다.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일반사진, 휴대전화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3.4.~5.24.) 동안 공모한 결과 59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부문별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9명이 입선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에서 서예 부문 윤은주 씨가 작품명 등하간서(燈下看書)로 영예의 전체 대상인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대상을 차지한 윤은주(62세) 씨는 뇌 병변 장애(3급)를 극복하고 스스로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해 이뤄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에 입상한 부문별 작품은 제37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응모한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문화·예술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도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