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국 방콕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9:25:13
  • -
  • +
  • 인쇄
한류 열풍 타고 아세안 시장 공략…26~27일 방콕 쇼핑몰에서 22개 기업 51개 품목 선보여
▲ 제주도, 태국 방콕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알리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영향력이 큰 태국시장에서 제주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제주의 22개 기업이 생산한 가공식품 및 화장품 등 51개 품목이 소개된다.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시식, 화장품 시연 등 체험 위주의 판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동남아시아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병행된다.

행사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태권도 시범단 공연, 케이팝(K-POP) 커버댄스 등 문화공연과 함께 럭키드로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태국 현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국은 한류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제주의 수출 실적에서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제주상품에 대한 태국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려 제주상품의 태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상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