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향교, 시대와 通하다’… 2023년 지역 문화 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9:30:11
  • -
  • +
  • 인쇄
▲ 양주시청

[뉴스스텝] 양주시는 지난 14일 대전DD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양주향교, 시대와 通하다’가 우수사업으로 지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생 문화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활용 분야 31개 사업을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양주향교, 시대와 通하다’가 보수적인 기존 향교에 대한 인식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조선시대에서 현대를 관통하는 연령·세대를 막론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분야 우수사업은 전국에서 양주향교를 포함에 단 7곳만이 선정됐음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향교, 시대와 通하다’가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양주향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양주향교, 시대와 通하다’는 물론 지역사회 교육ㆍ문화ㆍ체험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역 문화 유산 활용 사업 공모(국비 37,000천원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