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릉 산불 확산에 서울소방 가용인력·장비 적극 지원 긴급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19:20:14
  • -
  • +
  • 인쇄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

[뉴스스텝] 11일 8시 30분경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엄청난 기세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산불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소방의 가용 인력·장비를 적극 지원할 것을 긴급히 당부했다.

1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소방청은 강릉 산불이 순간 최대풍속 30m의 태풍급 강풍 속에서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크게 확산됨에 따라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와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한 상태다.

송도호 위원장은 서울소방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강릉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국 소방력의 응집된 힘으로 강릉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강릉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