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능일 청소년안전망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9:10:41
  • -
  • +
  • 인쇄
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민관합동 캠페인 성료
▲ 내려받기창원특례시, 수능일 청소년안전망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마산지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에서는 수능일을 맞아 14일 오후 4시부터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인 상남동, 중앙동, 합성동, 석동 등지에서 '1388청소년 지원단'과 함께 수능일 청소년보호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수능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가출 등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1388 청소년 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약국, 택시회사, 학원 등의 단체들로 이루어진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이날 지원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1388 청소년 전화’를 홍보하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비행예방 및 보호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창원‧마산‧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여 창원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