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제주지역 내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 완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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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발생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 완벽히 처리 가능
▲ 준공식

[뉴스스텝] E-순환거버넌스는 6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환경도시위원장), 현길호 의원, 양경호 의원,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 이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태양광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부지, 시설 확장은E-순환거버넌스 예산 약 40억원을 투자하여 시행했으며, 지난 5월 준공허가를 득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는 시간당 약 30대, 연간 약 1,600톤의 태양광폐패널 처리가 가능하며 재활용 공정에서 생산되는 강화유리, 전지셀, 백시트 등은 순환자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센터 확장 공사를 통해 신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설비, 및 보관창고를 대폭 확충하여 등 향후 2040년까지 제주 지역 내 폐전기·전자제품 및 태양광폐패널의 안정적인 회수 및 자원순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시설 확장은 자원순환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관련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낸 합작품” 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제주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이바지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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