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양식 최대산지 제주, 인천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시설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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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00㎡ 규모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 준공
▲ 광어 양식 최대산지 제주, 인천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시설 구축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광어 소비 확대를 위해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지방비 9, 자담 9)을 투입했으며, 지상 2층, 1,137㎡ 규모로 가공작업장과 급속동결시설, 냉장보관시설을 갖췄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광어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을 대도심에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양식 수산물 규격화 시설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건축물을 준공하고 올해 4월 가공설비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운영할 이 시설은 연내 시험운영과 더불어 해썹(HACCP)인증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소규모 식당을 대상으로 포장회를 납품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외식문화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는 국내 양식광어 생산량의 53%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라며 “최근 소비패턴에 대응해 수도권 당일 배송을 통한 소비시장 증대 등을 꾀하면서 제주의 청정 양식수산물인 광어 소비가 확대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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