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제주포럼서 지역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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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9일 ICC제주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세션 개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포럼 첫째 날인 29일 오후 5시 1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세션룸 202에서 ‘평생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 세션이 개최된다.

이번 세션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남궁영 회장이 좌장을 맡고,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교육 △유네스코 교육 2030(UNESCO Education 2030) 최근 동향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 등을 중심으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션에는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장학진흥원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4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변종임 본부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중심 평생학습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실천’, 히고 코우세이 교수(일본 토요오카 단기대학)가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의 중요성’, 고승한 원장(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상생, 공존의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찾기’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한 유네스코 평생교육원 라울 발데스코테라(Raul Valdes Cotera) 수석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기본적 인권으로서의 교육’이라는 내용으로 온라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세션은 지역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방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제주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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