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 가득했던‘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0 1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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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를 대표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
▲ 달콤함 가득했던‘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성료

[뉴스스텝]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6만5천여명이 방문하며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등 4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베이커리를 선보였다. 최대 10% 할인에 준하는 4+1 행사, 쿠폰 증정, 뽑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어서 마련된 디저트 나눔 행사에는 500여명이 몰렸다. 이범석 시장 등 관계자들은 행사를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청주시에서 준비한 300여개의 디저트와 박준미 식품명인이 선사한 한과디저트, 지역참여홍보부스로 입점한 수준당에서 준비한 단팥빵 등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전하며 축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콤한 디저트‧베이커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이 20일까지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이 최고의 빵을 뽑는 ‘당신의 빵을 투표하세요’에 참여하거나, 현장 방문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기프티콘,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원대, 충청대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작품(제품) 전시, 가을과 어우러진 재즈 공연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디저트‧베이커리 업체 24개소에서도 19~20일 동안 각 매장에서 스탬프 투어 등 축제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축제 현장뿐만이 아닌 청주 전역이 달콤한 향기로 가득찼다.

시 관계자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대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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