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년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9:15:06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2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상북도 10개 시·군 자치단체 시장·군수 및 추진협의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2대 회장 및 부회장 선출, 공동건의문 채택, 기타안건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제2대 회장으로 박현국 봉화군수, 부회장은 서흥원 양구군수가 선출됐다. 박현국 회장은 2025년까지 추진협의회를 총괄하며 부회장은 2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3대 회장의 역할을 맏게 된다.

정선군은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건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한 시군 자치단체장의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구 소멸위기에 몰린 강원 남부 폐광지역은 백두대간에 걸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산지가 많고 인구가 적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의 고속도로 사업에서 제외돼 왔으며, 석탄 산업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자원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지만 폐광 이후에는 SOC 사업과 교통망 정책에서 소외돼 ‘내륙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립된 지역으로 전락해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남북9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수천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수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기관에서 내놓았으며, 해외 선진국의 경우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인한 국가 GDP 성장, 인구 분산 효과 및 국토 균형 발전 효과를 거두고 있어 국가 발전을 위한 교통망 개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강원 남부 폐광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정책 결정과 적극적인 투자 및 이행이 필요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폐광지역의 지자체가 소멸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속한 정부의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정선을 거쳐 경상북도 영천을 잇는 총 309.5km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4조 8천 여억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춘천시, 비연고지 첫 V-리그 올스타전 성공적 개최

[뉴스스텝] 춘천이 배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려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올스타전은 ‘All-Star Village in Chuncheon’이라는 운영 콘셉트 아래팬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는 김다인(현대건

통합 시도 명칭 가안 ‘광주전남특별시’

[뉴스스텝]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명칭 가안은 ‘광주전남특별시’로 논의 됐으며, 이는 27일 4차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교육감을 선출하기로 했다. 행정‧교육 공무원 인사는 특별법에 관할구역 근무 보장을 명시하기로 했다.이는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국회의원들이 시도민의 뜻과 열망을 받들어 세차례 간담회를 거쳐 만든 가안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

대구시 시민은 할인 혜택, 소상공인은 매출 회복! 총 3천억 원 규모 ‘대구로페이’ 2월 2일 판매 개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판매를 시작한다.대구로페이는 충전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로, 총 3,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대구시는 이를 상·하반기로 나눠 판매해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구로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