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우주항공청 방문해 지역 협력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9:05:48
  • -
  • +
  • 인쇄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 만나 내년도 국비 402억 원 지원 건의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우주항공청 방문해 지역 협력 건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을 만나,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 402억 원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과학기술특위에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잠재력 있는 기업이 집적화될 수 있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김소영 과학기술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주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 사천이 프랑스 툴루즈와 같은 글로벌 우주항공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 간 협력으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