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치안문제 지역맞춤형 해결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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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실무협의회…협조체계 구축·적극 협업 다짐
▲ 실무협의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치안문제 지역맞춤형 해결을 위해 전남도, 전남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자치경찰사무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제2차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공동을 치안 현안을 검토하고 협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2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실무협의회를 통해 2024 본예산에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횡단보도 안전조명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6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39억 7천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예산 편성을 협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분야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용역을 활용한 유관기관(전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협조 및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전남도경찰청, 전남교육청 등) 협조 등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공유해 내실있는 자치경찰사무 추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업키로 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전남을 위해서는 기관 간의 경계보다는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우선 가치로 지향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동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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