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청소년들과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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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뉴스스텝]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1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의 안전한 디지털 일상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내 중학생 2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화장실 불법 촬영 현장 점검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 관점에서 AI와 기술을 매개로 한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직접 기획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최근 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여 무방비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성차별적 디지털 문화를 성평등 관점에서 함께 대응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9월 4일에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의 현황과 문제점’ 및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사용을 위한 보호자 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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