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9:15:13
  • -
  • +
  • 인쇄
오는 2월 28일까지 5개 분야 대상 공모
▲ 제주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 및 통합,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단체는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단체역량, 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 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도정 현안사항과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39개 사업ㆍ2억9,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