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의 장’ 청주시, 2025 주민과의 대화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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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4개구(區)서 다양한 의견 청취… 건의사항 104건 접수
▲ ‘소통과 공감의 장’ 청주시, 2025 주민과의 대화 성료(청원구)

[뉴스스텝] 청주시가 ‘소통의 깊이를 더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2025 주민과의 대화를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주민 간담회를 4일 상당구,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에 이어 13일 오후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4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 총 450여명을 만나 소통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과 역점사업을 설명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가 들어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 모든 현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탄소 중립, 자원 재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시민들에게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총 104건의 건의사항을 새로 접수했다.

하천정비, 동 청사 신축, 복합문화체육시설, 분류식화 하수관로 설치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차장 조성, 도로 정비 및 개설, CCTV 설치, 가교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이었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청주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2023년, 2024년 세 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98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그 중 82%를 조치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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