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9:05:36
  • -
  • +
  • 인쇄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운영
▲ 무안군, 양파·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총력’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무안군청 공직자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23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청 직원들이 무안읍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것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군청 각 부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가 모두 나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여 독거노인, 장애·질병·상해 농가 등 영세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관·단체·개인 봉사자 1,000여 명이 35ha의 면적의 일손을 도왔으며, 매년 군청 직원과 전남도, 군인, 경찰, 타시도 공무원, 기관단체, 대학생 등이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일손 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대학교와 기관·사회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