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단양군 자연‧사회 재난 특별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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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산불 예방 현장 점검...주민 안전 확보 총력
▲ 충북도, 단양군 자연‧사회 재난 특별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4월 18일 단양군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산불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자연·사회재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및 산불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했다.

단양군청을 방문해 부군수와 면담을 갖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단양읍의 올누림센터를 찾아 다중이용시설의 작동 상태, 예찰·경보 시스템, 긴급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매포읍 가평 배수펌프장을 방문하고 우기철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재난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적성면 산불 대응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적성면장과 산불 진화대 반장, 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정국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여름철 재해 및 산불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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