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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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2일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등 성금 전달식 4건 가져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이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인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33만원을 전달했다.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돕기 성금 2천551만5천394원을 전달했다.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대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와 속초시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33만원을 전달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파라렐라 대표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명환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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