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 체육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6 19:05:11
  • -
  • +
  • 인쇄
7개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해 올해 첫 개최… 체육 교류로 우호 다져
▲ 대회 모습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이 자매도시와의 교류로 군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7개 자매도시(서울 송파구, 부산진구, 충남 보령시, 경기 이천시, 경기 구리시, 서울 은평구, 경기 용인시) 공무원 초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와 체육 교류를 통해 구성원 상호 간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군의 10개 자매도시 중 7개 도시에서 260여 명의 선수단이 단양에 머무르며 축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등 5개 종목으로 친선 경기를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한분 한분이 모두 단양군 홍보대사”라며 “이번 행사가 자매도시 간 형식적인 교류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만남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단양군의 생활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 2만 7천 명을 합하면 27만 명에 육박한다.

또 단양군 10개 자매도시의 인구를 모두 합하면 2024년 1월 기준, 383만 명으로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군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지원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