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영락공원 장사시설 확충사업 속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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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봉안당 2027년까지 건립…4만5000기 규모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스텝] 광주시가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화장 문화의 정착과 친자연적인 장례 문화를 반영해 영락공원 3단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락공원 내 제3봉안당(연면적 6000㎡, 4만5000기), 자연장(1만4000㎡, 2만7000기), 봉안담(1700㎡, 3700기)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시비 225억원 등 총사업비 306억원(국비 81억원)을 투입, 자연장지와 봉안담은 올해말 준공을, 제3봉안당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자연장지는 올해 만장이 예상돼 영락공원 3단계 확충사업 외에 영락공원 개나리 묘역 인근에 3500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봉안당은 제례실 일부를 추모관으로 조성해 2900기 확보 등 총 8만2000기를 신규 확충할 계획이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시는 화장 중심의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따른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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