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진입안정지원금 이름을 지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4 19:10:22
  • -
  • +
  • 인쇄
14~21일 도내 청년 대상 사회진입안정지원금 사업명 공모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에 앞서 사업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4~21일 제주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및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명은 청년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명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공모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6월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시상금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3만원(탐나는전)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업명을 확정한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은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해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 단계별 지급규모 및 지급방식 등은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결과 검토 및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1차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10일 청년당사자, 타 시도(서울, 대구) 제도 도입에 참여한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토론회도 열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명칭을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