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읽다, 대한민국을 이해하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제헌절 기념 도서 특별전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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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을 읽다, 대한민국을 이해하다’ 특별전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제78회 제헌절을 맞아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헌법을 읽다, 대한민국을 이해하다’ 특별전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헌법이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가 추진하는 헌법친화도시 조성 취지에 맞춰 제헌절을 계기로 헌법 수호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는 뜻도 담았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도서는 ‘반헌법행위자열전’ 1~4권을 비롯해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 19권으로 구성됐다.

성인 대상 도서로는 헌법학자가 기본권과 헌법의 가치를 일상 사례로 풀어낸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를 비롯해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헌법 쉽게 읽기’ △‘헌법과 인권’ △‘지금 다시, 헌법’ 등이 소개된다.

어린이 대상 도서로는 일상 속 사례를 통해 헌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 △헌법과 똑똑한 학교생활 등 6권이 전시된다.

시는 성인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를 함께 선정해 시민 누구나 헌법의 기본 원리와 기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제헌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헌법이 일상과 민주주의 안에서 지니는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헌법친화도시는 시민의 기본권과 헌법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9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최현덕 시장의 1호 결재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 헌정식에 참여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들의 뜻을 기렸다.

시는 앞으로도 헌법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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