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9:00:52
  • -
  • +
  • 인쇄
▲ 남양주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성료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약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법 준수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처법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역할을 규정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을 강화한 법률이다.

교육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접, 진건, 화도, 금곡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교육에서는 남양주시 기업사랑방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동현, 이희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중처법 주요 내용 △적용 사례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안 △기업활동에 필요한 법률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처법 법률과 안전 관리 방안을 명확히 알게 되어 사업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처법은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법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법률을 준수하여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여,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