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피해 극복 캠페인,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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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캠페인

[뉴스스텝] 지난 4월11일 발생한 강릉 산불로 강릉지역 관광, 숙박, 음식업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가운데, 강원도가 산불 피해지역 관광활성화 캠페인인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4월 26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와 △'가자! 동해안으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강릉 여행을 호소할 계획이다.

먼저, 4월 26일 09:20분에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여 열리는'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석하여, 한국관광업계 관계자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방문과 △ 동해안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호텔 및 전세버스, 면세점 업계 대표자 및 관계자 등 명실공히 관광분야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강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캠페인을 특별 행사로 마련하는 등'가자! 동해안으로!'캠페인에 대한 관광업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해안 신규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같은 날(4.26) 10:20분경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강원도와 강릉시 직원 100여명이 서울 을지로입구역 및 명동거리 인근에서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으로 여행와 줄 것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산불로 강릉지역 관광, 음식, 숙박 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으로 여행 와 주시는 것이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강릉을 방문해 줄 것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두 캠페인에는 최근 TV 조선 ‘미스터트롯2’ 에서 각각 진선미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재능 기부’ 형태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연예인 사회공헌재단 ‘(재)화이트타이거즈’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깊게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러한 인기 스타들의 선행이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과 관광, 숙박, 음식업소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 3인방(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주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비롯한 관광․여행업계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지난 4월 11일 강릉 산불에도 불구하고, 강릉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맛집들은 산불 피해를 비껴가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산불 피해지역을 꺼리는 심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지역의 관광 업계는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 강릉으로 여행와 주시는 것이 강릉 산불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산불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강릉을 찾아 달라, 강원도민과 강릉시민들도 친절과 정성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을 맞이하겠다.”며 전국 여행객들의 동해안, 강릉 방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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