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K-방산에 대한 관심으로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지원 뜨겁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9:15:06
  • -
  • +
  • 인쇄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자 수 422명으로 역대 최다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한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422명(무기체계 357명, 정보체계 65명)이 지원, 2018년 제1회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로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제1회부터 제4회까지 시행되는 동안 평균 360명이 응시 지원했으며, 지난 2021년에 410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번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종전의 최다 응시자 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소속기관별 응시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18명(51.7%), 방위사업청 61명(14.5%), 출연기관 46명(10.9.%), 방산업체 71명(16.8%), 일반업체 등이 26명(6.2%)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무기체계 2급에 4명이 응시지원 하여, 2급 자격검정이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의 영향으로, 방산업체 소속 지원자의 비율이 21%로 7%대였던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홍미루)은“많은 분들의 응시지원에 감사드리며, 최종 집계된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지원자 수를 통하여 K-방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방위사업교육원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시험이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시행일(11월 4일)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응시대상자는 군인사법시행규칙에 따라 지원자의 응시자격 적격여부를 심사하여 10월 20일 공지할 예정이며, 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 누리집 또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