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 ‘2025 한국관광의 별’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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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밝히는 K-야간관광으로 성장
▲ ‘2025 한국관광의 별’선정

[뉴스스텝] 함안군은 K-불꽃 ‘함안낙화놀이’가 '2025 한국 관광의 별' 지역 특화 콘텐츠 부문에 선정되어,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각 1점씩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함안낙화놀이(경남무형유산)는 지역민들이 명맥을 이어온 지역 고유 역사문화자원이자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지역특화 콘텐츠로서, 전통성과 희소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함안군은 연 1회 개최되던 함안낙화놀이를 버스투어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연중 수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드라마・예능 등 방송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대한민국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 결과, 지난 9월과 10월에 일본인 관광객 1000명, 대만인 관광객 300명이 함안낙화놀이 여행상품에 참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석욱희 함안군 부군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를 계기로 함안낙화놀이 중심의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의 자원이 관광지,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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