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예총 제32대 김현봉 지회장 취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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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이 되는 밀양, 밀양예총 시민과 한 걸음 더 가까이”
▲ - 안병구 밀양시장이 20일 밀양문화원 을강홀에서 개최된 밀양예총 지회장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는 20일 밀양문화원 을강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밀양예총 김현봉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32대 지회장에는 김현봉 현 지회장이 연임하며, 앞으로 4년간 밀양예총을 이끈다.

김 지회장은 취임사에서“밀양예총 60년을 이끌어 온 선배 예술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잘 이어받아, 후배 예술인들의 길잡이 역할과 함께 도약의 디딤돌이 되어 밀양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김현봉 지회장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밀양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축하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며“밀양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예총은 문학, 미술, 국악, 연극, 사진 등 8개 산하 협회에 300여 명의 예술인이 소속되어 있다. 1962년 출범 이후 60여 년간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기반을 다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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