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장문제 자율 해결 능력 키우는 품목연구회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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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기센터, 1 연구회 1 과제 운영으로 농업 혁신 활약 기대
▲ 제주도, 현장문제 자율 해결 능력 키우는 품목연구회 육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품목농업인연구회별 과제를 선정해 현장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기술정보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학습모임체로, 현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는 노지감귤연구회 등 12개 연구회에서 3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연구회의 체계적 육성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1 연구회 1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연구회별 주요 과제는 챗GPT를 활용한 택배거래 활성화 연구, 전 회원 토양검사 및 영농일지 작성으로 고품질 한라봉 생산 기초자료 연구,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 방안 마련 등으로 구체적인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어머니 손맛을 추억하는 제주의 옛날 밥상 차림, 감태를 활용한 염색방법 연구, 발효차(녹차)와 감귤꽃차의 블랜딩 연구처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연구까지 다양한 과제가 선정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원들의 적극적인 과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연말마다 ‘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회’를 실시하고 대상은 차년도 도외 현장교육, 최우수상은 도내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주 농촌지도사는 “올 한 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연구과제들이 풍성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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