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인단체장과의 농정 협력 간담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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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주요 농정시책과 단체육성 방향 공유로 협력 강화
▲ 경남도, 농업인단체장과의 농정 협력 간담회 가져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11시 서부청사에서 농업인단체장과의 농정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5년 주요 농정시책과 단체육성 방향 공유를 통한 농정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이영자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등 7명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25년 농업인 밀착형 농정 시책으로 ▲농촌 왕진버스 지원 확대(15→38개소) ▲농작업 휴게쉼터 정자형 10개소 신규 지원 ▲여성농업인바우처 확대(5만 5천→5만 9천 명) ▲농업인수당 지급방법 개선 ▲기본형 공익직불금단가 상향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확대(2,900→7,080명) ▲농업인회관 개보수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인단체 육성에는 농업인 교육 훈련을 통한 역량 강화 지원과 농업인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농업인단체 해외연수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 예산과 농업분야 복지 확대를 위해 더욱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성흥택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단체들과 더욱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이 체감하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농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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