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재난·위기 대응 도상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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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상훈련 통한 시설물 재난사고 대비 신속한 대응·복구 능력 배양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재난·위기 대응 도상훈련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상·하수도 시설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로 나눠 초동조치·응급복구·협업체계 구축 등 신속한 대응·복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상수도 분야는 구좌정수장 함덕배수지(2,000) 배수관(주철관 200mm) 파손으로 조천읍 함덕리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비상복구반 편성, 비상급수 대책, 현장 복구, 교통 통제, 주민 홍보 등 식용수 사고 발생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서귀포시 토평동의 차집관로(400mm)가 파손되어 다량의 하수가 인근 하천을 통해 해안으로 유출돼 환경 훼손 및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하수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고 접수, 신속한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현장 긴급복구 및 정상 가동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시설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반복 훈련으로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 시설물은 정전사고, 중계펌프장 침수사고, 상·하수도관 파손에 따른 단수, 오수 유출사고 등으로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제주도는 상·하수도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 철저와 주기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하는 등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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