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공식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8:55:21
  • -
  • +
  • 인쇄
건전한 노사관계를 통해 공단 안정화 의지 다져
▲ 16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열린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출범식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도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서산시 양대동 소재) 2층 홍보관에서 개최된 16일 출범식에는 김성호 이사장과 지도부 및 각 지회 지부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은 최인호 위원장과 임용성 부위원장을 필두로 사무국장, 회계감사, 3개 지부 지부장(환경사업팀, 공단환경팀, 자원순환팀) 등 조합원 9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노동조합은‘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이해와 협조를 통해 노사 공동 이익 도모’라는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서산시시설관리공단의 발전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라는 목표를 내비쳤다.

최인호 위원장은 “사측과 상생·협력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안정적인 공단 운영에 밑바탕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호 이사장은 “근로자와 사용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해야 한다”라며 “건전한 노조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조합 운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노동계에서도 존경받는 조합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백 62명으로 시작됐으며, 김성호 초대 이사장을 포함 7명이 이사진으로서 운영을 총괄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