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해상 부유쓰레기 청결활동에 구슬땀 흘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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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평화광장 인근에서 자체적으로 청결활동 참여
▲ 목포시의회, 해상 부유쓰레기 청결활동에 구슬땀 흘려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22일 오후 4시부터 평화광장 일원에서청결활동에 참여하며, 영산강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해상부유쓰레기로 인해 심각해진 해양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평화광장 해안가를 따라 수거 작업을 펼쳤다.

시의회 관계자는 “전날 현장을 사전 점검했을 때 해상 부유쓰레기로 인해 연안 일대가 심각하게 오염된 상황을 직접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깊이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대 100포가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안가는 한층 정돈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하계 휴가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청결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산책로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오 의장은 “집중호우 이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현장에 함께해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시민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목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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