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정순욱 의원 “진해 관광개발 매우 중요한 시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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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설계 촉구...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 창원시의회 정순욱 의원

[뉴스스텝]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진해권 관광의 종합적인 설계와 계획을 수립할 중요한 시기라며, 멋진 청사진을 그려달라고 창원시에 당부했다.

정 의원은 3일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진해를 꿈꾸며’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진해에 전국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와 군항의 역사, 근대문화유산 등 뛰어난 관광 콘텐츠가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진해가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광역철도망 연결 등으로 세계적인 물류항만 중심지로 바뀔 것이며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창원시가 ‘창원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 등 사업이 포함된 것을 고려해 진해의 미래를 종합적으로 설계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진해 바다에 요트가 떠다니고, 덕주봉 전설과 안민고개 설화를 들으며 걷고, 해군사관학교·해군작전사령부를 탐방하고, 근대문화 역사를 배우는 등 즐거운 상상을 위해 멋진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 의원은 “하늘길, 바닷길, 내륙의 길이 열리는 세계의 중심도시 진해가 시작되고 있다”며 “보전과 활용이 조화된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숙박·식음·쇼핑시설 관광 명소화, 지역민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고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명품 도시 진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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