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년 연속 ‘안전지수 양호지역’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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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82개 군 단위 중 6곳만 해당
▲ 구복규 군수가 화순초 후문 앞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뉴스스텝] 화순군은 16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모든 분야에 하위 등급(4·5등급)이 없는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평가·발표하는 안전 관련 지표이다.

올해 지역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를 산정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는 전국 225개 시·군·구 중 25개 지역만 양호지역으로 선정됐으며,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단 6곳만 선정됐다. 화순군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앞으로도 전반적인 등급 상승을 위해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예방 교육, 안전문화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화순군은 지역 안전수준과 의식을 나타내는 안전지수 산출 결과를 활용해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표 결과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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