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사업 5건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9:00:28
  • -
  • +
  • 인쇄
21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등 기재부 주관 지자체 소통 창구 참석
▲ 경남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사업 5건 건의

[뉴스스텝]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1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 5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6,000억 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95억 원),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조성(250억 원),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140억 원),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300억 원) 등이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와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올해는 21일부터 전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에서 김동일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국비 주요사업을 일괄 설명하고, 개별사업에 대해 예산실장과 김 부지사 등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오늘 건의한 사업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문화 분야 등의 사업으로, 경남 미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이다”라며, “정부정책과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에 부합되는 사업들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