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 위한 특별한 시간…남양주보건소, 부부출산교실 성황리에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9:00:19
  • -
  • +
  • 인쇄
▲ 예비 부모 위한 특별한 시간…남양주보건소, 부부출산교실 성황리에 종료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남양주보건소가 남양주제2청사에서 16주 이상의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부출산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예비 부모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출산 준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출산 준비 과정 △공동육아의 중요성 △모유수유 방법 등 실제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배우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부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임신부는 “출산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부부출산교실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배우자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같이 참여한 예비아빠는 “강사님이 서로 돌아가면서 육아를 해야 부담이 덜하다고 얘기해주시는 것을 듣고, 육아에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육아는 부부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다. 부부가 하나가 되어 육아에 참여하고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신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 외에도 △신혼부부 건강검진 △유축기 대여사업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