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1동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담근 오이지와 삼계탕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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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맞이하여 정성 담긴 오이지와 간편 보양식 삼계탕으로 온정 전달
▲ 신장1동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담근 오이지와 삼계탕 나눔

[뉴스스텝] 하남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2025.7.18.(금),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담근 오이지 600개와 삼계탕 간편 보양식 총 50개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이지와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보양식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오이지는 협의체 위원들이 15일 전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해 담근 것으로, 건강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철 반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이 너무 고맙고, 오이지는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생각이 나서 정겹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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