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신속 추진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2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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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신속 추진에 박차

[뉴스스텝] 평창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나섰다.

평창군은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2022년~2023년 168억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7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 첫해인 지난해 9월 기금이 배분되어 예산 반영 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됐으며, 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 사전절차 이행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까지 신속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사전절차 이행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착수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학령인구 유출 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플러스학습센터 사업은 건축사전검토 및 공공건축심의를 상반기 완료하고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상상숲 놀이터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임대형 농장부터 농업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누구나 농장”농업체험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공공건축심의를 지난달 완료하고 현재 설계공모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나머지 사업들도 조속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기금사업의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올해 3월부터 기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 추진상황, 집행률, 성과목표 관리 등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상시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기금사업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 각종 사전절차를 이행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방소멸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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