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위면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에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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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위면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에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물’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 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노후화된 주택(진위면 소재)에 거주하며 화장실 내부의 낡은 세면기 및 바닥 균열, 온수기 고장에 의한 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은 재송탄영남향우회의 후원으로 전기온수기(50L)와 세면기를 설치했으며, 개인 후원자(진위면 은산 1리 이장 정병억)의 후원과 강산환경산업(주)과의 협업을 통하여 화장실 바닥 보수, 화장실 전등을 교체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재송탄영남향우회 유재군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한파로 인해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에 신속한 서비스 개입을 통해 대상 가정의 기본 생활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었다.”라며 함께한 후원단체와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진위면행정복지센터(경기도 누구나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외풍 차단을 위한 화장실 문을 추가 교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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