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8:46:26
  • -
  • +
  • 인쇄
9개 구군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교육 실시
▲ 워크숍 사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7월 26일 오후 2시, 대구행복진흥원 행복곳간에서 9개 구·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전담인력,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구·군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시·도 및 시·군·구가 각각 수립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법정계획이다.

대구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구·군 간 사회보장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단’을 설치(2023.6월부터)해 △구·군 교육 지원, △구·군 컨설팅 지원,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며 9개 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구·군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외철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대구시 복지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을 소개하며 구·군 담당자들과 소통했고, 다음 강연자로는 지역사회복지 전문가로 알려진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나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추진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의 이해, △시행계획 모니터링 방법,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서 작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이 업무추진 시 갖고 있던 의문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군 담당자들이 대구시 복지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