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콩닥콩닥 탐사단 3기’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9 19:00:34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문화재단은 문화인력 양성과정인 ‘콩닥콩닥 탐사단 3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관찰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며,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양성된 참여자가 지역 문화활동가가 되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모집은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 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30강으로 주요내용은 전문가 강의와 자원조사, 결과물 제작을 위한 워크숍으로 나눈다.

전문가 강의는 지역문화와 문화예술자원 조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결과물 제작은 워크숍 과정으로 생산된 내용을『고성산책』이라는 제목으로 묶을 예정이다.

이 책자가 완성되면 이주민에게 고성살이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 역할을 하고 지역성이 반영된 문화콘텐츠의 기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의 시각으로 고성문화를 탐색하는 능력은 지역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지난 2년의 활동으로 알게 됐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거나 지역을 보다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